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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센터는/센터활동

여름 나드으리~

센터 대표 김인국 신부님께서 계시는 옥천으로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옥천으로 가는 길 서로 인사 나누고 알아가기 위해 이름 빙고 게임을 했습니다. 서로의 이름도 적고 게임으로 상품도 받으며 정신없이 놀다보니 야유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탓에 모두들 평상 아래로 모여 앉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앉자마자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나 걱정했는데 돕는 손이 많아 후다닥 준비가 끝났습니다. 배가 조금 부르자 사람들은 저마다 물놀이를 하러 움직였습니다.

 

 

 

계곡 위 평상에 누워 낮잠을 자기도 하고, 아이들과 어망을 들고 물고기도 잡고, 깨알 같은 올갱이도 주웠습니다. 또 수제비 던지기 시합을 하며 물놀이도 했습니다. 재미난 물놀이를 마치고 잡은 물고기로 도리 뱅뱅도 해먹고, 올갱이는 라면에 넣어 끓여 먹었습니다. 확실히 국물 맛이 시원했습니다.


야유회에 빼놓을 수 없는 노래도 한 마당 펼쳐졌습니다. 언제적 노래인지 알 수 없는 노랫가락이 이어졌습니다. 신부님께서도 노래 한 자락 들려주셨답니다.

 

 

혼자보단 둘이 좋고 둘보단 열이 좋고~ 특별할 것 없는 물놀이지만 센터를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해서인지 특별하고 재미난 야유회였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생각이시죠~?^^ 

 

 

 

 

♡ 참 고맙습니다 ♡


♥ 새서울고속에서 정년퇴직 후 관광버스를 운전하는 민경태 회원이 45인승 차를 빌려주시고 운전도 해주셨습니다. 안전운전 고맙습니다.
♥ 명가식품을 운영하는 신상호 회원이 김치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모두들 맛있다고 김치만 있어도 밥먹겠다며 칭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솔밭생고기를 운영하는 오범진 회원이 직접 끓인 감자탕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감자탕을 점심메뉴로 개시한다고 하십니다. 먼저 맛봤는데 맛이 좋습니다.
♥ 옥천성당, 옥천신문 분들이 오시며 포도, 복숭아, 수박을 잔뜩 사오셨습니다. 덕분에 후식도 푸짐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우진교통노동조합, 돌봄지부충북지회, 옥천성당 최장혜・하광선 신도께서 후원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 이 외에도 음식준비, 설거지, 마늘까기 등등 도와주시고 각종 물품들을 빌려주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