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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센터는/센터활동

교육문화위원회 활동, 드디어 시작!

6월 24일 (화) 오후2시 청주노동인권센터 교육문화위원회 첫 회의를 했습니다.

그동안 교육위원으로 활동해주시던 박만순 위원을 중심으로 버스 기사로 일하시는 박종진회원, 의료업에 일하시는 박희숙회원, 지역사회에서 활동하시던 이동현 회원, 그리고 센터 상근자 저! 이렇게 5명이 모였습니다.

 

우선 교육문화위원회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 청소년 노동 인권 교육

박희숙 회원은 일하며 젊은노동자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지 못하고, 잘 알지 못해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부터 이런 교육들이 이뤄지면 좋겠고, 우리 교육문화위원회가 그런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센터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정례화 해서 꾸준히 진행하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이 학생들에게 강의할 수 있도록 해보자,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맺는 회사 관계자의 강의를 해보자, 인성교육 전반을 통해 인권, 노동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근로기준법,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등등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내년 상반기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 노동 인권 교실

다른 하나는 센터 총회에서 의결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노동인권교실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캠프, 강의 등 어떤 방식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잡기 위해 이미 노동 인권 교실을 진행한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취합해서 다음 회의때 프로그램을 잡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 진행을 목표로 했습니다.  

 

7월 23일 오후5시에 다시 만나 알차게 회의하고 단합을 다지기로 하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교육문화위원회가 자리 잡을동안 월 1회 모임을 하고, 위원들을 더 모으기로 했습니다.

 

 

글쓴이 : 김현이 (청주노동인권센터)